고창군 궁산권역 마을이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하는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고창 궁산권역은 오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총 100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국화공동생활홈, 활뫼마을문화관 등 기초생활기반이 확충되고, 국화종자원, 빈집공유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소득을 높일 예정이다.

국화공원, 골목국화정원 등 지역경관개선과 지역역량강화 사업이 추진된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어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통해 활력 넘치는 어촌마을이 조성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람 찾는 어촌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