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전국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은 16일 금12, 은20, 동17개를 획득했다.

이날 전북은 대회 3관왕을 비롯해 다관왕이 쏟아졌다.

수영 초등부 배영 50m에 출전한 조민(전주지곡초)는 이날 49초72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이번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또 육상 임진홍(군산기계공고)은 고등부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5년 연속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쌍둥이 형제 임진현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최지호(완주 이서초)는 초등부 200m에서 금메달을 다면서 2년 연속 2관왕에 올랐고, 이석호(전북맹아학교)도 200m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2년 연속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수영 김시우(전주초)도 초등부 배영 50m에서 금메달을 전북에 안겼다.

단체종목의 경우 농구와 플로어볼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마지막날인 17일은 육상에서 다수 메달을 예상된다.

육상 곽도윤과 김명찬, 이명철이 메달 사냥에 나서며, e스포츠 김경훈과 김주영도 금메달이 예상되고 있다.

또 남자 6인제 입식배구(전북혜화학교)와 실내조정도 입상이 기대되고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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