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19년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17.9대 1을 기록했다.

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5월 13~15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3개 직종 16명 모집에 총 286명이 지원해 이 같은 경쟁률을 보였다.

직종별로는 영양사의 경우 익산과 부안에서 각각 3명과 1명을 모집하는 데 63명과 7명이 응시해 21대1과 7대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영양실무사는 완주 9대1, 진안 3대1, 임실 3대1, 부안 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수교육지도사의 경우는 2명을 뽑는 전주는 98명이 몰려 49대1의 경쟁률을, 군산 역시 2명 채용에 46명이 지원해 23대1을 기록했다.

익산은 2명 모집에 40명이 지원해 20대1을, 진안은 1명 모집에 15명이 응시해 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교육청은 내달 22일 실시하는 1차 소양평가 시험장소는 같은달 3일 전북교육청 홈페이지(http://www.jbe.go.kr)를 통해 공고할 계획이다.

이어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시험을 7월 17일 실시한 후 같은달 2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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