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달을 맞아 ‘제7회 전라북도 청소년 상담축제’가 18일 한국전통문화 전당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북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도내 14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등 관련 기관이 함께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는 ‘이제는 상담해 봄’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상담을 테마로 한 상담존, 보호존, 체험·자립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상담과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상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 주고 청소년의 자기이해와 건강한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청소년상담축제에서는 면학, 효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 5명을 선발, 포상·격려하는 ‘제6회 전라북도 자랑스러운 청소년’ 시상식과 청소년의 자치문화 활성화를 위한 학교 및 단체 동아리 12개소를 선정 인증서를 수여하는 등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상담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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