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순자, 조우삼)는 관내 독거어르신 등 복지사각지대 가구 35세대에 폭염대비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지원 사업은 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폭염대비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등 복지사각지대 가구 35세대를 대상으로 여름잠옷과 모기장을 지원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비용은 전북사회보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비 200만원을 지원받아 시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가구별 가정방문을 통해 여름잠옷과 모기장을 전달하며 안부확인과 함께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응급상황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관련기관을 안내하고, 생활불편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귀담아 들었다.

강순자 위원장은 “이번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지원을 통해 어르신이 폭염을 이기고 시원한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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