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광주 5.18 민주화운동시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한 전북체육중이 정상에 올랐다.

전북체육중은 대회 첫 날 플라이급 윤준혁이 은메달을 딴 뒤, 제3회 아시아카뎃선수권대회 한국대표로 선발된 오만재가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또 마지막날에는 라이트급 김다선과 헤비급 김승환이 금메달을 보탰다.

전북체육중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면서 한성중을 제치고 남자중등부 정상에 올랐다.

남자중등부 지도자상은 전북체육중 김성중 지도자가 수상했다.

한편 지난 4월 제3회 아시아카뎃선수권대회 최종선발전에 한국대표로 선발된 오만재는 오는 7월 요르단 암만에 출전하게 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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