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시 30분등 미디어파사드

전주한옥마을을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천주교 순교 1번지인 전동성당이 화려한 빛의 옷을 입는다.

전주시는 지난 17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조선시대와 전주의 근현대사, 빛과 소리,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미디어파사드 공연인 ‘조선시대 시간여행, 빛으로의 초대’를 매주 금요일 전동성당에서 진행한다.

미디어파사드는 미디어(media)와 건물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의 합성어로, 건물의 외벽에 다양한 영상을 투사하여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통칭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조선시대 시간여행 빛으로의 초대’는 화려한 영상과 색채, 이야기와 소리의 울림이 있는 미디어파사드 빛의 공연으로, 전동성당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30분과 9시 1일 2회 선보일 예정이다.

또, 피날레 공연으로 오는 6월 22일 토요일에 앵콜 공연도 진행된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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