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는 20일 고용위기지역 중소기업 수요맞춤형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역량, 매출, 기술력 등이 우수한 12개 기업을 모집해 기업당 최대 1700만원, 총 1억4000만원의 기업성장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사업공고일 현재 군산시에 사업장이 있고, 종사자 10인 이상, 올해 3명 이상 신규채용 또는 예정인 기업이다.

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및 점검 후 선정평가위원회에서 12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컨설팅과 제품개발, 마케팅, 지식재산권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기업 당 최대 1700만원의 기업성장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남균 센터장은 “앞으로도 고용노동부, 캠틱종합기술원과 적극 협력해 군산 내 고용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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