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미디어(주)-(주)삼원중공업 등
6곳··· 기업당 3천만원내외지원

존스미디어(주), ㈜삼원중공업, 성일하이텍(주), ㈜세창스틸, ㈜케비젠, ㈜지엠에프가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21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전북경제를 이끌고 세계시장 선도에 도전할 수출중소기업이 6곳을 ‘2019년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지정증과 현판을 수여했다.

글로벌강소기업은 수출기업 성장사다리 구축과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을 위해 중기부, 지자체, 민간금융기관이 집중 지원하는 ‘중앙-지방-민간’의 우수협력 모델로, 매출액 100~1천억원, 수출액 500만불 이상인 중소기업 가운데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향후 4년간 중기부의 해외마케팅사업과 R&D사업에 참여 시 우대를 받으며, 지자체의 글로벌강소기업 전용 프로그램(사업화,인력 등)을 통해 기업당 3천만원 내외를 지원받는다.

또, 8개 민간금융기관을 통해서는 융자, 보증 등 12개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광재 청장은 “글로벌강소기업은 전북을 대표하는 수출중소기업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전북수출을 선도해 주기 바란다”며 “전북중기청도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글로벌강소기업은 이번에 지정된 6개사를 포함에 총 18개사로, 이들의 평균 매출액은 326억원이며 평균 수출액은 894만불로 지역경제를 선도하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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