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건설중인 광역매립장 제3공구(영파동)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조성하고 있는 쓰레기 광역 매립장 제3공구의 매립 용량은 23만2천300㎥(1단계 13만900㎥, 2단계 10만1천400㎥)로 연간 매립량 2만2천500㎥를 기준으로 약 10년을 매립할 수 있다.

사업비는 국비 34억원과 시비 79억원 등 모두 113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현재 매립 중인 광역매립장 제2공구의 사용 연한이 2020년 예정으로 지난 2017년 착공, 올해까지 제3공구 매립장 조성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정읍시는 광역매립장을 지난 1998년 최초 제1ㆍ2공구를 조성했으며 이중 제1공구는 2007년 매립 사용 연한 완료로 현재 체육공원(야구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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