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와 남원시지부(지부장 박노현),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 농촌현장지원단은 지난 22일 남원시 주천면과 대강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 3곳에 노후된 도배와 장판 교체 및 생필품 지원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주택의 노후화로 일상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농업인 행복콜센터로 상담을 접수, 현장지원단의 실사를 통해 지원을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지역본부, 남원시지부, 남원축협,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서 지역 도배·장판 업체와 자원봉사자 등의 참여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진행됐다.

‘농업인행복콜센터’는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운영하는 고령농업인 전용 콜센터로 지난해 3월부터 ‘농촌현장지원단’운영을 통해 돌봄 어르신 중 취약 농가를 선정, 종합전문상담사의 말벗서비스 등 정서적 위로는 물론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해 도배, 장판, 페인트 등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이나 생필품을 지원하는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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