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22일 김제시 신풍동에 위치한 열매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83호’ 오픈식을 진행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 이영태 군산지역금융센터장, 고찬배 김제지점장, 김경진 사회공헌부장, 김제시청 최기윤 경제복지국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 열매지역아동센터 박주현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열매지역아동센터는 신풍동 일대 아동들에게 방과 후 학습, 음악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지만 부족한 학습 공간과 낡은 책상 및 책장 등 내부 환경 개선이 필요함에 따라 이번에 JB희망의 공부방으로 선정됐다.

이에 전북은행은 내부를 밝게 개선하기 위해 도배를 새로 하고 가벽 설치로 공간을 분리해 책상, 책장 등을 지원, 아동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쾌적한 공부방을 조성했다.

 특히, 전북은행 김제지점은 이를 계기로 향후 정기적으로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나눔을 실천하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희망 멘토가 돼 주기로 약속했다.

이성란 부행장은 “새롭게 조성된 공부방이 아동들의 꿈을 이루어가는 희망 가득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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