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인 국회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9년도 도시재생 소규모 공모사업에서 완주군의 ‘바람, 발길, 공동체가 머무는 용진읍’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 의원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역량강화, 거점공간조성 및 활성화계획 수립을 통해 향후 뉴딜공모에 응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대면평가(5월 13일~15일)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사업에는 국비 1억 6,000만원 등 총 3억 2,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안 의원은 22일 “주민들이 지역현안 문제 해결에 직접 의견을 모아 야심차게 사업을 추진한 만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공동체 문화 형성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이서, 고산면 등 소규모재생 사업이 하반기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017년 국토부 도시재생 선도사업에 봉동읍 일원이 일반근린형(166억원)으로 선정돼 올해 상반기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국비지원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게 된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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