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서수면 소재 보은의집(원장 정헌주)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주체로 진행한 장기요양기관 시설평가에서 5년째 최우수시설에 선정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보은의집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실시된 이후 지난 2009년을 비롯해 2011년, 2013년, 2015년, 2018년 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보은의집은 기관운영과 위생 환경, 안전, 수급자 권리보장 등 전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한 정기평가에서 전국 4,287개소 가운데 최우수(A등급)로 평가받은 것으로, 식품위생 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도성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정기적으로 식품위생과 주방안 청결상태, 식재료 유통기한 여부확인, 원산지 표시 등 다각도로 점검을 하지만 영양사와 조리원 간에 체계적으로 협력 소통해 식중독 예방과 위생에 만전을 기하고 있어 최우수(A등급) 평가를 받을만하다”고 말했다.

시민 이창례씨는 “보은의집이 최우수 선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보고 느끼고 체험한 봐 숲으로 어우러진 쾌적한 친환경 생활공간과 주변에 각종 꽃이 피어있어 어르신들이 생활하기에 너무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며 “직원들도 친절하게 일하는 것을 보고 널리 알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보은의집 정미애 사무국장은 “2011년 1월 개원 이래 요양원에 입소한 146명의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는 넓고 쾌적한 생활공간과 산책로를 겸한 희망 숲을 갖추고 있고, 최우수 시설로 운영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헌주 원장은 “입소 어르신들의 행복한 낙원공동체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 직원이 내 부모를 섬긴다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잘 섬기겠다”고 말했다.

/군산=류용시민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