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이 23일 중앙본부에서 개최된 농가소득 추진보고회에서 ‘농가소득 증가율 전국 1위 우수 지역본부’로 선정•수상했다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이 23일 중앙본부에서 개최된 농가소득 추진보고회에서 ‘농가소득 증가율 전국 1위 우수 지역본부’로 선정·수상했다.

농협은 지난 2016년 김병원 회장 취임 이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통해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농가소득 증대 운동을 펼치고 있다.

전북농협은 전북도의 농정 파트너로서 최저가격 보장제 참여, 농가의 농산물을 전담 유통하고 있으며 민선 6기부터 진행된 삼락농정의 다양한 추진사업에 적극 협력을 하고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20여개 과제를 발굴해 업무를 추진, 농가소득 전국 1위 증가액과 증가율을 이끌었다.

같은 날 농가소득 증대 농·축협 중 로컬푸드 직매장 우수 농협에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 태양광 보급 우수에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이 선정돼 각각 수상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농가경제가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전북농협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이 지난 3일 발표한 전북지역 농가소득은 전년대비 28% 증가한 4천509만원으로 성장률 부문에서는 전국 1위, 금액에서는 제주, 경기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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