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가 22일~23일까지 부안 모항 해나루호텔에서 ‘Start-up 비전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비상하는 천년전북, 하나되는 청년전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프는 청년 창업가가 갖춰야 할 기업가 정신 함양과 성장에 필요한 비전 수립, 정보 교류의 장을 위해 마련,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에 선발된 청년 CEO 70명이 참가했다.

중진공은 이를 통해 이상직 이사장의 ‘전북의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의 특강과 입교생들의 해커톤 대회 개최 및 시상, 창업 성공을 기원하는 부안 마실길 탐방, 기업과 청년의 건강을 위한 ‘마음챙김’ 강의 등을 진행했다.

이상직 이사장은 특강을 통해 새로운 전북을 위한 문화도시, 국제공항도시, 금융도시, 농생명바이오도시, 미래차도시 등 전북 5대 내생적 발전모델을 역설하며 참석한 전북 청년 CEO들에게 성공창업에 필요한 비전과 창의적 비즈니스 역량을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한 가지에 도전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한편,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해 설립해 8기 입교생 31명의 우수한 청년 CEO를 배출했으며, 올해는 70명을 선발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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