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교육문화회관(관장 이현규)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25일 가족 단위 40여명을 대상으로 ‘종교의 성지 익산, 가족 역사문화 탐방’을 추진한다.

익산 지역 종교문화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자 마련한 이번 역사문화 탐방의 주제는 ‘종교의 성지 익산’으로 익산에 소재하는 4개 종교의 유적지(나바위성당, 두동교회 구본당, 숭림사, 원불교 중앙총부)로 탐방을 떠날 예정이다.

또한 5세기 중엽, 익산 지역 세력집단의 무덤으로 추정하는 ‘입점리 고분’을 탐방하고, 과거 익산 웅포와 충남 서천을 잇는 배를 운항했던 ‘곰개나루’에서 황포돛배 탑승도 체험할 예정이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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