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 내 분수광장이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났다.

26일 시에 따르면 분수광장 주변에 디자인 의자와 테이블, 그네의자 등 쉼터를 조성하고 야간 경관 조명등을 설치,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그 동안 바라만 보던 시각 적인 효과에서 사계절 도심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아름다움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선 것.

특히 야간 경관 조명으로 청사를 새롭게 변모, 야간 시야 확보를 통한 안정성과 외부 침입으로의 보안성 등 다양한 효과가 연출되고 있다.

이 같은 효과로 시청 주변을 산책하거나 운동하는 시민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정읍시는 이와는 별도로 내장호 산책로 약 2.2km 구간과 연지교에서 정동교까지 약2.8km 구간에 야간 조명을 설치, 경관 조명도시로 아름다움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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