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정원)는 제31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지난 24일 전주비전대 문화체육관에서 ‘2019 전북중소기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에는 이원택 전북도 정무부지사, 김광재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과 전북지역 중소기업인, 협동조합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한마음대회에서는 중소기업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동열 ㈜호룡 전무이사 등 38명과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받은 김호남 코사마트 월명점 대표 등 7명, 산업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공자 45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원택 정무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성실하게 기업 성장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힘을 보태온 중소기업인들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한마음대회가 대회 이름처럼 기업인들이 하나 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두완정 중기중 전북중소기업회장은 “한국경제가 내수침체와 저성장 구조 등 당면한 경제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우리 중소기업이 혁신과 협업을 통해 성장해 나가야 한다”며 “기업경쟁력 확보와 글로벌화를 통해 우리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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