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제17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국내외 주요 식품기업과 바어어, 식품연구기관 등이 대거 참여해 발효 신제품과 기술정보, 최신 산업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산업박람회로, 참여기업에 무역상담회를 비롯해 다양한 비즈니스 인프라를 활용한 마케팅과 시장 개척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발효식품엑스포는 지방 식품전시회로는 유일하게 2010년~2018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인증 전시회로 9년 연속 선정, 전북의 대표적인 국제행사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생진원은 올해 20개국 380여 부스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우수 전통식품과 트랜드를 반영한 R&D 기반 제품의 참여 비율을 높여 이전보다 더욱 다채롭고 이색적인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발효식품엑스포에 참가 기업 대상으로 엑스포 홈페이지와 언론매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를 지원하고,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기업의 정보를 사전 제공해 수시 상담회를 추진하는 등 사후관리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동수 원장은 “참가기업, 바이어, 참관객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질적 개선에 더욱 집중,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7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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