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지구영농편익증진사업 등
91개사업 978억 추진상황 보고

김제시는 지난 27일 박준배 김제시장 주재로 실과소장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국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금강지구 영농편익 증진사업,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죽산·공덕·황산), 노후 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새만금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용지현업축사 매입 등 55개 신규사업 및 요촌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등 36개 계속사업 등 총91개 사업에 대해 2020년 국비(978억원)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각 부처별 예산안이 기획재정부로 제출되는 이 달 말까지 부처별 상황변화를 주시하면서 맞춤형 대응 논리를 마련하고, 지역 국회의원 및 정치권, 중앙부처 출향인사 등 가용한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정부 예산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국가재정분권계획(‘18.10.30)에 의해 균형발전특별회계 사무가 상당 부분 지방 이양될 것으로 계획되어 있어 지방이양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박준배 김제시장은“정부의 SOC 및 농림분야 예산 축소로 국가예산 확보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국비확보에 집중하겠다”며 “모든 공직자와 지역 정치권이 하나되어 보다 많은 국비확보에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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