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달을 맞아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용성)가 주최하는 2019년 남원시청소년상담축제 ‘너랑 나 친구사이’가 지난5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가람길과 하늘중학교에서 열렸다.

이 날 축제는 총 세 가지의 테마를 가지고 운영했다.

먼저 상담부스는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주대 예술심리치료학과, 한일장신대 학생생활 상담소 등이 진로, 심리, 성격,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상담을 제공하며 고민 해결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부스는 다트, 색깔 뒤집기, 컵쌓기, SNS인증, 주요 고민 스티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며 청소년 전화 1388 홍보를 진행했다.

홍보부스는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남원시보건소, 청소년문화의집 등이 참여해 각 기관의 역할과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홍보했다.

또한 특별히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 지지를 위해 흡연예방에 대한 정보 및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는 등 테마별 체험을 끝낸 청소년들에게는 자유롭게 먹 거리 코너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게다가 오후 행사는 하늘중학교 강당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상담 동아리연합회 발대식을 진행하면서 관내 청소년들에게 또래상담과 또래상담자의 역할에 대한 소개를 통해 각 학교에서 활동의 폭을 넓혀 가는데 돕고 자 에서다.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의하면 “학교폭력예방연극 ‘친구사이’ 는 남원시와 전라북도교육청의 후원으로 극단 광기에서 진행하는 등 이날 청소년들의 건전한 또래문화를 지지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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