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순국선열 헌정
유니폼 상주전 홈서 선봬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북현대는 ‘순국선열 헌정 유니폼’을 마련했다.

지난 2015년 이후 올해로 네 번째 헌정 유니폼은 오는 6월 2일 상주와 홈경기에서 선을 보인다.

이번 헌정 유니폼은 카모플라주(군복 위장) 패턴에 38인 호국군상과 태극 문양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선열들의 희생정신과 호국정신을 유니폼에 담아 표현했다.

특히 태극기와 memories of unsung heroes 문구를 삽입해 상징성을 부여했다.

또 전북은 유니폼 외에 스페셜 티켓도 제작해 호국 보훈의 의미를 더했다.

유니폼 모델로 나선 신형민은 “지금의 우리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은 나라를 위해 헌신과 희생을 아끼지 않은 분들의 덕택이다”며 “우리의 이 작은 행동이 많은 분들에게 큰 울림이 되고 호국 영웅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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