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황산면(면장 강갑구) 직원 10여 명은 진흥리 마늘재배(13,200㎡) 농가를 찾아 마늘대 뽑기와 자르기 등 직접 나서 일손을 지원했다.

최근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기계화가 어려운 작업 환경으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들을 위해 황산면 직원들은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이른 아침부터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섰다.

도움을 받은 진천마을 한 농가는 양파 및 마늘 수확, 모내기가 겹쳐 한창 바쁜 시기에 일손을 도와준 면 직원들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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