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보건교사회(회장 김은애·군산중앙중 보건교사)는 지난 24일 전북교육청 인성건강과 건강교육팀(장학관 최영희, 장학사 김은희)과 난치병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듀센형 근이영양증, 혈구탐식성림프조직구증 등과 같이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 4명에게 난치병 제자 사랑 나눔 성금으로 각 100만원씩 총 400만원을 전달했다.

김은애 전북보건교사회장은 “전북보건교사회는 앞으로도 난치병 학생들에게 도움과 지원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지원받은 학생들이 빠른 쾌유와 함께 밝은 모습으로 학교에서 함께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보건교사회는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년째 ‘스승의 날’을 맞아 제자 사랑과 교육공동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오며, 그 동안 84여명의 난치병 학생들의 치료비 도움을 위해 총 8,4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해왔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