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연계 체험시설발굴 지원

29일 전북대도약을 향한 일정으로 부안을 방문한 송하진 도지사가 권익현 군수와 함께 생태학습장, 캠핑장, 수상레저장 등으로 조성되어 매년 100명이상의 스카우트 지도자 교육이 실시되고 있는 줄포생태공원에서 2023 세계잼버리 준비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북도 제공
29일 전북대도약을 향한 일정으로 부안을 방문한 송하진 도지사가 권익현 군수와 함께 생태학습장, 캠핑장, 수상레저장 등으로 조성되어 매년 100명이상의 스카우트 지도자 교육이 실시되고 있는 줄포생태공원에서 2023 세계잼버리 준비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북도 제공

송하진 도지사는 29일 부안군을 시군 방문지로 찾아,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준비 상황을 살펴보고 을지태극연습을 참관했다.

이날 송 지사는 2023세계잼버리대회 준비를 위한 스카우트 지도자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줄포생태공원에서 오세웅 스카우트 부안지구연합회장 등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간담회를 개최해 2023 세계잼버리 준비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은 매년 100명이상의 스카우트 지도자 교육이 실시되고 있으며, 각종 미니잼버리, 지역대 훈련 장소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3 세계잼버리의 성공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기관간 협업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참석자인 이유선 부안지구연합회 치프커미셔너는 " 부안군의 문화, 관광 등 우수한 자원이 있는 만큼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체험처 발굴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 면서 잼버리와 연계한 부안군 체험장소 발굴 및 육성을 건의했다 이에 송 지사는 " 세계잼버리 성공개최와 부안을 방문하는 관광객, 청소년을 위해 체험시설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한다" 면서 " 지역관광자원과 잼버리를 연계한 체험시설 발굴과 국비확보를 위해 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열 번째 시군 방문지로 6월 21일 무주군을 계획하고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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