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韓우수상품 전시회
10개기업 파견 전북관운영
부스임차-통역등 90% 지원

전북도는 오는 30일부터 4일간 ‘2019 베트남 한국우수상품 전시 상담회’에 도내 수출기업 10개사를 파견하여 전북관을 운영한다.

29일 도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의 내수시장이 급성장하는 추세로 도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소비재시장 진출을 위해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도내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 작년보다 참가업체 수를 확대했다.

도는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새로운 기회를 얻고, 수출판로를 확대하는 성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소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성과를 높이기 위해 전북 단체관을 구성해 참가를 선택했다.

또 부스임차와 장치설치, 전시품 운송과 통역에 이르기까지 참가기업이 필요한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고, 관련비용도 90%이상 지원한다.

전북도는 7월말 열리는 ‘라스베가스 소비재 전시회’에 도내 수출기업 6개사를 파견해 구매력이 높은 북미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박은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