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 확대남원시는 지난해에 이어 여성농업인들의 삶의질 향상 도모를 위한 생생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면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만25세 이상 부터 만75세 미만 여성농업인들에게 지원하게 되며 , 올해는 지원금액을 15만원 (2018년 12만원)으로, 지원연령은 75세 미만(2018년만70세미만) 으로 상향 조정 했다.

특히, 지난 3월까지 읍면동에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신청 접수를 받아 지원 제외대상 농업인을 제외한 1차 2천300명의 대상자를 확정(사업비3억4천5백만원)하고 NH농협 남원시지부에서 6월초부터 자부담 2만원을 납부, 카드를 발급 후 총 37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게된다.

대표적인 업종은 스포츠용품점, 영화관, 수영장, 사진관, 서점, 화원, 미용실, 음식점, 화장품점, 주유소, 하나로 마트 등이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농촌에서 과중한 농작업과 가사 병행에 어려움이 많은 여성농업인들의 건강관리 및 문화·학습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우리 농촌의 희망인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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