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박물관-완주군청 사진공모전
이호연씨 대상 '자연이 사랑받길'

국립전주박물관과 완주군청이 진행한 사진공모전에 대상 이호연씨가 선정됐다.

박물관과 완주군청은 지난 22일 특별전 ‘오로지 오롯한 고을, 완주’를 기념해 진행한 사진 공모전에서 ‘아름다운 만경강'을 출품한 이호연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김정훈씨의 ’만경강의 어부와 딸‘, 양석씨의 ’맑고 푸른 만경강의 전경‘이 각각 차지했다.

이호연씨는 “수상도 기쁘지만 전북지역의 보물인 만경강과 그 자연환경이 더욱 사랑받길 원한다”며 “이번 사전 공모전이 성공리에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문가 점수와 일반 관람객 점수를 합산해 심사했으며, 총 800여명에 가까운 관람객들이 투표에 참여해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공모전으로 진행됐다.

공모전 수상 작품들은 국립전주박물관이 준비하고 있는 특별전에서 다양한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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