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가 독서실 화장실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여성 신체를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1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군(15)은 29일 오후 8시께 익산시 한 독서실 화장실에 들어가 휴대전화 카메라로 B(26)씨를 촬영하다가 적발됐다.
화장실 칸막이 문 아래로 휴대전화가 슬며시 들어온 것을 보고 놀란 B씨가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며, A군은 독서실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A군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분석을 의뢰하고 추가 범행을 조사하고 있다.
/윤홍식기자
독서실 화장실서 여성 신체 촬영한 10대 덜미
- 사회일반
- 입력 2019.05.30 16:34
- 수정 2019.05.3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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