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29일 우리 농식품의 수출시장다변화를 위해 재한 외국인과 광주전남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글로벌 서포터즈 ‘Taste-K’ 3기 출범 발대식을 ㈜팔도 나주공장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글로벌 서포터즈 ‘Taste-K’는 한국인과 결혼해 국내에 정착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과 말레이시아, 인도, 미얀마, 캄보디아, 몽골, 폴란드 외 20여개 시장다변화 대상국가에서 온 유학생, 주재원, 쉐프 등 한국농식품에 애정이 많은 주한외국인 150여명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서포터즈들의 역할은 다양한 SNS 콘텐츠를 통한 한국 농식품 홍보를 비롯해 훗날 고국으로 돌아갔을 때 그 동안 경험했던 친근함과 에피소드 등 긍정적인 이미지를 바탕으로 K-FOOD 소비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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