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여름철 수상레저 성수기를 앞두고 오는 7월31일까지 '수상레저 분야 국가안전대진단'에 나선다.

지난 4월 종료된 국가안전대진단과는 별도로 수상레저 분야는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여름철 성수기에 진행된다.

점검은 오는 21일까지 수상레저 사업자가 자체점검을 하도록 하고, 도와 시·군, 해경 등 합동점검은 30일까지 이뤄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수상레저 사업장 시설물, 수상레저 기구의 안전성, 구조장비 비치 여부 등이다.

또 보험가입 및 자격요건을 갖춘 인명구조요원의 근무 여부 등을 점검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진단해 개선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민이 안전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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