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안성면 신안기공사 정천수 대표가 지난 31일 무주군장학재단 측에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지역 기업으로서 수익의 일부지만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라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지역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신안기공사는 2019년 농기계 지원사업 대상자 중소형, 과수전용 농기계를 공급하고 있는 업체로 무주군 농기계사후관리봉사업체로도 등록돼 있다.

한편, 2009년 설립된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현재까지 조성된 기금은 현재 79억여 원으로 2010년부터 올해 5월 현재까지 총 849명에게 7억 5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2013년~무주도전골든벨 포함)했으며 인재육성사관학교 운영(2013년~ 13억 7천여만 원을 지원)하는 등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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