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에도 전북에서는 다양한 체육행사가 진행된다.

우선 지난 1일 금석배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군산에서 막을 올려 12일까지 진행되며, 제45회 전주대사습놀이전국궁도대회가 8일부터 이틀간 전주 천양정에서 펼쳐진다.

제5회 새만금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는 약 5,000명의 동호인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9일 군산 새만금방조제 일원에서 열리고, 제21회 대한볼링협회장배전국볼링대회도 9일부터 27일까지 도내에서 펼쳐진다.

또 제31회 전북도지사배 태권도대회가 오는 6일 막을 올리고 제11회 전북이순협회장배 족구대회가 8일 전주 덕진체련공원에서 진행된다.

제17회 전라북도지사기 시군대항 테니스대회는 완주군청 테니스장에서 15일과 16일 양일간 열리고 도지사배 연합라이딩은 오는 16일 군산 선유도에서 진행된다.

이밖에도 제27회 전라북도지사기 게이트볼대회와 제14회 전라북도지사기 남녀배구대회, 제9회 전북협회장배 국학기공대회, 도지사배 당구대회 등도 전주와 군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크고 작은 체육대회가 도내에서 열리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더위가 본격 시작되는 6월인만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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