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정읍시장배어울림태권도대회와 제1회 전북장애인태권도협회장배대회가 지난 2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대회로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전북 초중고 300여명이 참가해 공인품새, 겨루기 등의 실력을 겨뤘다.
이날 대회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북 대표 선수 선발전도 함께 열려 오는 10월 개최되는 대회에 전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전북장애인태권도협회 정창년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훈련하면서 재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며, 많은 장애인들이 태권도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장애인태권도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전북장애인태권도대회 열려
- 체육일반
- 입력 2019.06.03 15:00
- 수정 2019.06.0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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