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과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3일 교내 대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 취업연계 및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홍순직 전주비전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및 예비 청년 창업자들에 대한 창업지원, 대학생 현장 실습 및 체험활동, 중소벤처기업 인식개선 및 취업연계, 기업맞춤형 산학협력교육, 기술이전 및 산학공동 기술개발 사업 등을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특히 양 기관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중진공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와 전주비전대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우수한 청년창업자를 발굴·육성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재 전주비전대는 창업과 취업 과목을 필수 교과목으로 운영 중이며,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7년 취업률 74.1%, 2018년 136개 전문대학 중 창업지수 종합순위 6위(매경대학창업지수), 2019년 2년연속 중소벤처기업부 경영 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취업과 창업지원 강소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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