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은 지난 5월 30일 교내 글로벌인재관에서 열린 공공인재학부 10주년 기념식에서 ‘성공적인 삶과 대학생활’이라는 주제로 초청 특강을 펼쳤다.

서 전 총장은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자신감을 갖고 성공적인 삶을 위해선 ‘건강과 시간관리, 자산관리와 인간관계 등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공공인재학부 학생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구체적 삶의 목표를 가져야 한다.

앞으로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실력을 배양하고 학생 모두 자신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형성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석한 최도영 신입생은 “서거석 전 총장님의 강연은 목적과 비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 줬다”면서 “강연 내용을 곱씹으며 과거의 나를 반성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꾸준한 자기 관리를 하며 삶의 방향을 위한 스케치를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공공인재학부동문회(회장 김종명)는 서거석 전 총장의 학부설립과 발전과정에서의 공헌에 감사하며, 서 전 총장을 제1호 명예동문으로 추대했다.

서 전 총장은 전북대 제15·16대 총장을 지냈으며, 제19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가천대 석좌교수로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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