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4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9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평가는 보건복지부가 기초자치단체 드림스타트의 서비스 수준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자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16개 대도시 기초단체 및 82개 농어촌 기초단체 등 총 98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장수군은 통합사례관리 등 6개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경주 현대호텔에서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 복지선진국 우수사례 국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군은 취약계층 아동 대부분을 사업대상으로 선정해 관리하고 주기적인 가정방문과 대상자 및 가족 변화 파악, 아동 및 가족에게 계획·제공된 서비스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 아동복지기관협의체, 원활한 슈퍼비전 체계 구성과 적극적인 운영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장영수 군수는 “앞으로도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저마다의 꿈과 희망을 키워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임산부) ~ 만12세(초등학생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복지사업으로 장수군은 2012년 9월 처음 드림스타트를 개소해 현재 사전 예방적·맞춤형 통합서비스(4개분야 31개 프로그램)를 제공하고 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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