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호경)는 4일 전라북도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Hi-pass배 전북 장애인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라북도 장애인 탁구협회 관계자와 도내 장애인 탁구선수와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가 치러졌다.

탁구 대회는 장애인선수 단체전과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동행 복식 경기가 진행됐으며,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홍보와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졌다.

 이번 대회는 그 동안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가 매년 실시하는 장애인 차량 무상 정비서비스, IT 사랑나누미 및 2018년도부터 실시한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3만대 무상 보급 등 교통약자인 장애인의 복지향상과 이동권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사회적응력 강화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치러졌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장(이호경)은 “장애인의 신체적 정신적 재활을 도와 사회 적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탁구를 함께 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금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가 장애인 탁구의 활성화와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라고,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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