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딸기연구회가 딸기 300㎏을 고창군장애인복지관, 신림면사무소에 딸기 300㎏을 기부하며 따듯한 사랑을 실천했다.

기탁된 딸기는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군민의 간식으로 제공되며 관내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전달 될 예정이다.

고창군 딸기 연구회는 정밀한 양분과 환경관리로 고품질의 딸기를 재배하는 기술을 공유하는 단체로 2014년 결성돼 현재는 25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매년 신선한 딸기를 사회적 약자와 함께 나누면서 ‘나눔과 기부천국, 고창 만들기’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고창군 딸기연구회 김강래 회장은 “나눔 뒤에 오는 행복에 감사한 삶을 살고 있다”며 “작은 정성과 마음이 지역주민들에 행복을 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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