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노동조합(위원장 최강성)은 지난 4일 본점 1층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행복바람 선풍기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은행노동조합 최강성 위원장과 노조 간부, 지역사랑봉사단 30여 명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전주갑지역위원장, 전주시의회 송승용 의원, 최용철 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전북은행노동조합 창립 46주년 기념식을 대신해 실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창립기념일의 의미를 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할 선풍기 100대를 직접 조립하고 이웃사랑의 메시지가 담긴 스티커를 붙였다.

최강성 위원장은 “이번에 전달되는 선풍기가 행복바람을 일으켜 독거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직원들의 뜻을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는 노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노동조합은 독거어르신 시원(Cool)키트 전달, 사랑의 삼계탕 나눔, 국가유공자 후원물품전달, 국립임실호국원 1사 1묘역 가꾸기, 이야기가 있는 벽화그리기 등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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