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5일 지역본부 정례조회에서 농업인 실익증대와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선운산농협 은희숙 팀장을 전북농협 6월 ‘이달의 우수농협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은희숙 팀장은 1989년 농협에 입사한 이래 농촌복지업무를 주로 담당하면서 농업인의 복지증진에 힘써 왔다.

특히 매년 김장봉사와 결혼이주여성 기초농업교육을 실시, 농촌 활력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6차 산업 기획업무를 담당하면서 지역 내 농업인과 유관기관을 융복합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은 팀장은 “지난 30년 동안 농업인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웠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농협의 발전을 위해 겸손한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목묵히 헌신하는 숨은 인재를 발굴해 전북농협 사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매달 이달의 우수 농협인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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