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푸드밸리 등 방문

정헌율 익산시장이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 관련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세계 식품 시장 중심인 네덜란드, 이탈리아를 찾았다.

정헌율 시장은 선진 식품클러스터 R&D기능 강화 및 네트워크 협력, 지역 농업과 연계한 생산-가공-판매 선순환 시스템 구축 방안을 검토했다.

특히 생산과 소비를 함께하는 체험테마파크인 월드푸드센터 조성지와 푸드밸리 인근을 돌아보고, 푸드밸리 사무국을 공식 방문했다.

네덜란드 와게닝겐에 위치한 푸드밸리는 대학과 연구소, 글로벌 기업들이 결합한 세계 식품클러스터 선두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정 시장은 세계 1위 농생명 대학인 와게닝겐대학 연구센터(WUR) 견학에 이어, 송아지고기 가공 분야 매출 기준 세계 1위로 유럽시장 30%를 점유하고 있는 기업을 방문했다.

이와 함께 정 시장은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 클러스터 및 FICO 농식품 테마파크를 찾아 선진시설 및 네트워크를 살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명실상부한 아시아 식품수도 신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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