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희조, 최병수)가 협의체의 활동과 복지정보를 담은 소식지 <고사리> 창간호를 발간했다.

7일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고사리>는 ‘고산면 사람들의 이야기’ 약자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을 홍보하고 복지자원 및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출간됐다.

지사협 위원들의 이야기, 지사협 활동이야기, 나눔으로 행복한 사람들이야기, 복지정보 등 다양한 지역의 이야기들이 담겼다.

총 300부가 발행됐으며, 고산면에 소재한 ‘미디어공동체 완두콩(대표 이용규)’이 편집과 제작과정 등 전액을 후원했다.

소식지는 희망나눔가게 이용자와 후원자, 각 마을 경로당, 유관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이다.

최병수 고산면장은 “소식지를 통해 사람들의 훈훈한 나눔활동을 공유하면서 나눔문화 확산은 물론,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26명의 위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희망나눔가게, 사각지대발굴 국화빵나눔, 찾아가는 길거리 캠페인, 밑반찬지원, 희망울림 작은음악회 등 다양한 특화사업들을 운영하고 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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