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후원하고 전라북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는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이 마무리됐다.

7일 완주군은 최근 완주군 가족문화교육원에서 사회복지시설종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용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생애주기별 복지상식’, ‘윤리와 인권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또한, 나눔연구소 전성실 대표가 ‘살아있는 것도 나눔이다’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 현장에서의 실천기술과 전문성 역량강화 및 사회복지사로서의 마인드를 재정립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임평화 완주군사회복지사협회장은 “2019년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은 사회복지사들의 정체성 확립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완주군으로부터 보수교육비 전액을 지원받고 있다”며 “타 지역에서 개최되는 교육 참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연중 2회에 걸쳐 관내에서 보수교육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김동준 사회복지과장은 “완주군의 복지서비스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복지현장에서 사회복지사들과 소통하며, 사회복지사 전문성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은 사회복지사업법 제13조 제2항에 의거 매년 8시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의무교육이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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