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7일 도청에서 2019년 하반기 공공기관 직무인턴 선발위원회를 개최해 100명의 대학생을 선발했다.

'대학생 공공기관 직무 인턴'은 도내 대학 재학생, 휴학생, 미취업 청년들에게 전공 관련 공공기관에서 인턴경험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도는 대표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지난달 참여자를 모집,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100명에게 2개월간 체험의 기회를 주고 있다.

도는 인턴선발위원회에서 선발한 최종 직무인턴 대상자를 다음주 중에 공고할 예정이며 또 인턴의 근무요령과 멘토의 역할 등에 대한 사전교육(OT)도 이달중 실시, 직무인턴에 참가하는 청년과 공공기관 멘토들의 대학생 직무인턴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나석훈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청년 취업을 위해 도에서 다양한 사업발굴을 통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도내 공공기관에서의 직무경험이 청년 취업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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