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센터 교육장에서 수출 배 생산 농가 20명을 대상으로 컨설팅 교육을 가졌다.

정읍 배 재배 규모는 30농가 40여ha로 지난해 대만과 홍콩 등에 470톤을 수출했다.

농촌진흥청과 연계 실시된 이날 교육은 정읍지역 수출 배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컨설팅을 통해 수출국에서 요구하는 과실을 생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배 연구소 김윤경 박사는 “과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적과와 여름 전정(가지자르기)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과실생산을 통해 수출과 내수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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