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은 10일 지역업체 계약 우수사례 부서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간부회의에서 지역업체 계약 우수사례를 평가, 포상할 것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지역업체 계약 우수사례들이 속속 보고되고 있다”며 “지역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을 평가, 적극 추진한 부서에 대해 연말에 포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 시장은 특화된 도시 브랜드를 강조하며, 익산을 ‘빛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안을 내비쳤다.

정 시장은 “‘빛’을 주제로 한 ‘문화이리로 특화거리’와 함께 백제왕궁 야간상설공연이 새로운 야간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빛의 도시’라는 익산만의 특화된 도시 브랜드 이미지가 필요하다”며 “밤에 오면 볼거리가 많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시장은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익산=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