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최낙삼 의장은 지난달부터 이달  4일까지 열차생산기업으로 정읍에 둥지를 튼 다원시스 본사 방문을 시작으로  신태인시장상인회, 북부노인복지관 등 을  방문하는 등 바쁜 의정 행보를 보였다.

이들 기업과  시설을  방문,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시장에서는 민심 챙기기에 적극 나선 것.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다원시스 본사를 방문한 최의장은 왕상록 경영지원그룹 이사를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의장은 “내년에 정읍에 다원시스 공장이 완공되면 현재 김천에 있는 협력업체들이 정읍으로 이전(유치)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지역인재 우선 채용 및 지역은행을 이용해 달라”고 요청하고  “모든 애로사항은  해결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다원시스 왕 이사는 “장기적인 계획으로 정읍을 메인생산 공장으로 김천을 유지보수 공장으로 생각중”이라며 “정읍시는 정읍공장의 인력수급과 거주문제를 챙겨 달라”고 건의했다.

신태인시장상인회를 찾은 최 의장은 이훈 상인회장 등과의 간담회에서“신태인읍은 소재지(신흥철물~신태인초등학교) 도로 확장민원이 가장 많은데 집행부에 건의서를 작성, 전달하면 의회에서 수시로 진행상황을 점검해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북부노인복지관장(유두희)과의 만남에서는 “복지관의 식당과 사무실 공간이 많이 협소한데 복지관 내 여성회관을 리모델링하는 것과 신축하는 것을 비교 후 예산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따져 추진할 수 있도록 검토 하겠다”고 답하는 등 현장방문을  통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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