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사업 55건 선정 998억 확보
스마트팜 혁신밸리 534억원
요촌 도시재생뉴딜사업 175억
백구용지 기초생활거점육성
농촌신활력플러스-향토산업 등
지역 현안 역동적 추진 성과

김제시(시장 박준배)가 민선7기 들어 (2018.7월~현재) 중앙부처, 전라북도 주관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55건에 선정, 국·도비 998억원을 확보하여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실현을 위한 지역 현안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5차에 걸쳐 관련 보고회를 개최해 사업별 국비 공모사업의 핵심전략을 마련하고, 평소 치밀하게 구축해둔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박준배 김제시장을 필두로 간부공무원과 주요사업 실무자들이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 수시로 방문해 적극적으로 사업 의지를 피력해 거둔 결과이다.

그간 김제시는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사업에 투자 규모가 확대됨을 고려하여,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및 국고 보조 공모사업에 초점을 두고 국비확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한편,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업·농촌 분야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534억원),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49억원), 향토산업육성 (15억원), 계란유통센터지원사업 (18억원) ,

▶도시 분야에서는 요촌동 도시재생뉴딜사업 (175억원), 백구·용지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68억원), 전북형 햇살가득 농촌재생 (10억원).

▶문화 분야의 경우 국민체육센터 건립 (30억원), 문화재 야행사업 (1.3억원).

▶경제 분야는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 (10.5억원), 복합청년몰 조성사업 (5억원) 등이 선정되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러한 성과는 공직자들이 열악한 지방재정을 극복하기 위해 공모사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밤낮없이 노력한 결과이다”면서 “앞으로도 국비확보에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창의적인 마인드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의 승진기회를 확대하는 등 시민들과의 약속인 주요 정책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국비 공모사업 실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공모사업 선정에 김종회 국회의원을 비롯해 황영석, 나인권 도의원의 전방위적인 의정활동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각종 공모사업 등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하반기에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죽산·공덕·황산), 성산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들녘경영체육성사업,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등 김제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굵직굵직한 공모사업 선정을 앞두고 있다.

 

 

# 박준배 김제시장 인터뷰 "김제 도시 경쟁력 입증 시민 행복 위해 뛰어"

박준배김제시장은 “지난 1년 오로지 김제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뛰었다”고 말했다. 

박시장은" 지난 1년간 오로지 김제 발전과 시민 행복만을 위해 수시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고 언제든 시민을 만나며 숨 가쁘게 달려왔다." 고 소회를 밝히고 " 이러한 모든 성과들은 민선 7기의 진정한 주인이신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박시장은 “김제시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기업들의 투자열기가 위축되는 상황 속에서도 새만금·혁신도시와의 연접지역, 다양한 인센티브를 투자수단으로 활용하며 주요 투자기업을 시장이 직접 방문하는 기업유치 시장일괄처리제를 적극 전개, 아이티엔지니어링 등 7개 기업과 분양계약을 이끌어 내 1,320억 원의 투자와 274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지평선산단 분양률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또한 백구 특장차전문단지를 100% 분양 완료하는등 이러한 노력이 투자촉진보조금 352억 원 확보로 이어져 4년 연속 지방투자 우수 지자체로도 인정받았다고 했다.

새만금 조기개발을 위한 공공주도 매립·개발을 대선공약으로 내세운 신정부 출범후내부개발이 탄력을 받아 공사가 순항중이다면서 2024년까지 국제협력용지 내 6.6㎢에 대해서 매립·기반조성을 완료하고 수변도시를 조성하면 김제시는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성장동력 인프라 확보를 위해 국제협력용지 내 일부를 복합단지로 조성할 것을 계획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심포 내수면이 마리나항만 조성을 위한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었고, 새만금수목원은 2027년 개원을 목표로 행정절차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또한, 김제시민의 열정과 땀으로 찾은 ‘새만금 2호방조제(9.9km)’는 실효적 관할권 확보를 위해 대법원 및 헌법재판소 소송에 적극 대응중이다.

전국 최대 규모(20.8ha, 640억 원)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유치하였고 시설원예 ICT융복합 지원,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에도 34억 원을 투입하는 등 청년 창업생태계 조성 및 기술혁신으로 첨단농업의 메카로서의 전진기지를 구축했다.

박시장은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여 관계자를 설득하고 공감대를 이끌어내 2018년도 대비 1,440억 원(25%)이 증가한 역대 최대금액인 7,031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면서 행안부에서 처음 실시한 정부혁신평가에서 전국유일 최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대통령 표창을 수상과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4년 연속 농산시책 최우수기관, 보건복지서비스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31개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 2억 7천만 원을 받아 경쟁력 있는 지자체임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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